전자기파는 직선 또는 원형의 편파를 갖게 된다.

직선편파의 경우 수직편파와 수평편파가 있고

원형편파일 경우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는 좌선편파와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우선편파가 있다.

이렇게 편파를 구분하는 것은 동일한 주파수에 서로 다른 편파를 할당 함으로써동일한 주파수 영역에서

2배의 채널을 수용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수직및 수평 편파를 갖는 직선 편파는 신호의 전자파 방향이 원래의 송출방향과 같은 평면상에 남게 된다.

직선 편파를 이용하기 위해 차가 고속도로를 달리는 건을 상상해 보자.

자동차는 지면을 따라 직선길을 주행 하기도 하고 곡면 언덕을 주행하기도 한다.

수평편파는 자동차가 곡선길을 따라가듯이 수평면을 따라 진동하는 전파이고 수직면을 따라 진동하는 진동하는 전파는 수직편파이다.

직선편파를 수신하기 위해 설계된 피드(FEED)는 정확하게 방향을 맞추어야 한다.

입력되는 위성신호의 편파면에 피드안의 프로브(probe)를 정확히 일치시키기 위해 얼마나 회전시켜야 하는 양을 표시하기 위해서는 스큐(Skew)라는 용어를 쓴다.

최근까지 대부분의 지역위성에서는 직선편파를 사용하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국제 통신위성인 인텔셋(Intelsat)에서는 C-밴드의 경우 원형 편파를 사용하고 있다.

원형 편파 신호의 경우 전자기면이 스파이럴(Spiral)과 같이 원형 방향으로 회전한다.

이 회전 방향에 따라 시계방향의 경우 우선편파, 반시계방향의 경우 좌선편파로 구분한다.

원형편파의 경우 스큐를 거의 무시항 수 있다.

이동 위성은 정지퀘도 위성이 아니기 때문에 송수신 안테나로 위성을 추적하게 된다.

만일 이 위성이 직선 편파를 사용한다면 송수신 안테나 모두 위성 추적 뿌만이 아니라 스큐도 지속적으로 해야할 것이다.

따라서 이동 위성은 대체적으로 이동 위성은 원형편파를 사용한다.

원형편파는 직선편파용 피드혼으로도 수신이 가능하지만 수신전력이 반으로 감소한다.

일부 제작사에서는 직선편파와 원형 편파를 동시에 수신할 수 있는 피드혼을 제공하고 있다.

또 대부분의 직선편파 피드혼은 테프론같은 소재를 피드혼 개구면에 삽입하여 원형 편파를 수신할 수 있도록 개조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편파의 조정은 일반적으로 수신기나 IRD(Integrated Receiver Decoder)내부의 전원으로

작은 서브 모터를 구동시켜 프로브를 돌려 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