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 요 】
o 미국은 `23년 9월13일 소출력 방송사인 WWOO-LD에서 로데 슈바르즈 송신기를 사용, 5G 방송으로 프로그래밍 스트림과 재난 경보 서비스 첫 PoC 검증에 성공함
【 주요내용 】
o 5G 방송, 1년 내 일반 대중에 공개 전망
- 미국 보스턴 내 소출력 방송사인 WWOO-LD는 지난 9월 13일 프랑스 24 1080p 프로그래밍 콘텐츠 스트림과 재난 경보 서비스를 5G 방송으로 첫 PoC에 성공함
- 이 행사는 미국 방송국에서 스마트폰으로 직접 송출하는 첫 5G 방송 사례로, 시연 방송사 대표인 빌 크리스티안(Bill Christian)은 “제 경력에서, 저는 방송 기술이 영화에서 5G로 발전하는 것을 보았고 우리는 이 작은 발걸음이 무언가 큰 것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함
- 이날, LPTV 방송사업자 협회(LPTVBA) 설립자인 프랭크 콥시다스(Frank Copsidas)는 5G 방송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 방송사들이 대중의 이익과 안전을 위해 방송 스펙트럼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강조함
- 콥시다스는 이어 5G 방송 기술이 미국에서는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1년 내 5G 방송이 일반 대중에게 공개될 것이라고 전망
o 미연방통신위원회(FCC), WWOO-LD에 5G 방송 실험국 승인
- 지난 `23년 6월 12일, 보스턴에 기반을 둔 WWO-LD는 FCC에 5G 방송 실험 면허 신청을 했으며, FCC는 같은해 7월에 5G 방송 실험국으로 승인함
- FCC 상임위원 네이선 사이밍턴(Nathan Simington)은 이날 화상 연설에서 “지상파 방송사들은 이제 미디어 시장의 주요 제작자도, 주요 배급자도 아니지만, 점점 미디어 수익이 적어지는 상황에서 공익적 의무를 이행해야 합니다. 따라서 FCC는 방송이 비디오 전송에만 기반을 두지 않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데에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지상파 방송 규제 완화 필요성을 전함
o ATSC 3.0, 기술 개발 측면에서 5G 방송보다 12년 앞서있어
- 이날 시연에서는 5G 방송 수신을 위해 퀄컴(Qualcomm)측 특별제작 스마트폰을 사용, 해당 스마트폰에 재난 경보 메시지를 수신하는 기능을 선보여, 5G 방송의 일 대 다수 방송 아키텍처를 통해 지진 같은 재난 발생 상황에서 1초 내에 5G를 수신하는 모든 스마트폰에 경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음을 강조함
- XGN의 부회장 앤드류 타오(Andrew Tao)는 시연에서 초동 대응 방송사가 휴대전화에 직접 비디오 정보와 다른 정보들의 암호화된 데이터를 보낼 수 있다고 언급, 재난 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 커뮤니티와 바로 기기로 소통할 수 있는 추가적인 기능 구현이 가능하다고 전함
- 이어, 콥시다스는 "ATSC 3.0은 5G 방송보다 약 8년 앞서 있으며, 기술 개발 측면에서는 12년 앞선 훨씬 더 강력한 플랫폼으로서 돌비 서라운드 사운드가 있는 4K 방송 다중 스트림의 경우 놀라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나, 5G 방송은 아직 그 단계에 도달하지 않았습니다."라며, ATSC 3.0의 우수성을 전함
- 이날 시연에 참가한 업체는 나콜로스(Nakolos), 퀄컴(Qualcomm), 웨스트 폰드(West Pond), 송신기와 송출 체인을 제공한 로데 슈바르즈(Rhode & Schwarz) 등 4개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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